표고버섯 수출확대로 FTA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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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고버섯 수출확대로 FTA 대응 | |
부여, 한-중 FTA 체결 대비 경쟁력 확보 원목표고버섯 한계성 극복 위한 대책 수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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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8미에 속하는 부여군 대표임산물 표고버섯의 수출촉진을 위해 지난 23일 산림청 주관으로 군청 브리핑실에서 신선표고 수출촉진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산림청 해외자원협력관의 주재하에 신선표고수출협의회(회장 백마표고영농조합법인 대표 이해동) 소속 영농조합과 수출업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산림조합중앙회, 충남도, 군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중 FTA 체결에 대비한 경쟁력 확보 방안과 원목표고버섯의 한계성을 극복키 위한 대책 수립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에, 전국 생산량 18%의 점유율로 전국 제일의 표고 주산지인 부여군의 표고 영농조합법인들은 수출 관련 애로사항을 산림청에 직접 전달해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건의했다. 군 관계자는 “표고버섯은 부가가치가 높은 임산물로 앞으로 부여군의 수출전략 품목으로 육성키 위해 생산량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수출확대와 농가소득 증대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굿뜨래 표고는 군 서북부 지역에 위치한 내산, 은산, 규암, 부여읍 등의 산간지역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는 가운데 연간 3112톤(재배면적 105ha, 재배농가 573호)을 생산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 점유율 1위(18%)를 차지하는 군의 대표임산물로 특유의 신선한 향과 담백한 맛을 지녀 국내는 물론 미국 LA, 동남아 등 해외에서도 인기가 높다. 또 전국에서 처음으로 산림청의 공모사업에서 수출특화지역(백마표고영농조합법인)으로 선정됨에 따라 20억원(국비 10, 군비 4, 자담 6)의 사업비를 확보, 수출에 필요한 시설 및 장비를 대폭 보강할 수 있게 돼 미국시장 등 해외 수출에 따른 외화획득과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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