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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2 2003

미국, 한인식품업체에 대한 FDA 위생검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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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주정부 및 연방정부 보건당국의 위생검사가 점차 까다로워지고 있어 한인식품업자, 식당업자들의 청결에 대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특히 최근 시카고지역에서는 한인이 운영하는 김치 제조업체에 미식품의약청(FDA)이 2주간 위생검열을 실시하는 등 검열의 강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열을 받은 한 김치업체의 관계자는, 식품업에 20년 간 종사해오면서 이번처럼까다로운 위생검열은 처음이었다”며 “특히 김치나 떡 등 미국사회에 잘 알려지지 않은 한국식품의 경우에는 검열관을 이해시키는 것이 훨씬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그는 “처음 공장에 위생검열관이 찾아왔을 때는 김치제조공정을 이해하지 못해여러 가지 지적사항이 있었으나 점차 검열관들에게 문화적인 차이와 한국의 전통과 역사를 이해시켜 몇 가지 지적사항을 제외하고는 검열을 통과했다”며 “하지만 위생당국의 지적사항이 예전에 비해 구체적이고 세심해진 것 같아 한인들의 주의가 필요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또한 “특히 한국 음식을 취급하는 식품이나 식당의 경우 위생당국을 비롯 미국사회에 우리 음식문화를 알리기 위한 공동 노력이 필요함을 느꼈다”며 “한국 정부에서 나서서 한국식품에 대한 홍보를 통해 한국식품을 주류사회에 알려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강조했다. (자료 : 뉴욕농업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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