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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2008

뉴욕, 한인사회는 지금 ‘김치 전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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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는 지금 ‘김치 전쟁 중’


‘한인들의 입맛을 잡아라.’

김치 전쟁이 한창이다. 김치 생산업체들의 수가 계속 늘어나고 있으며, 업체들마다 차별화된 제품을 내세우는 등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뉴욕 일원의 김치 생산업체는 대략 20여곳으로 아리랑과 다솜, 베지퀸, 전주 등 전문 김치 생산업체도 있고, 금강산 식당의 뉴욕 유산균 김치, H마트처럼 대형 식품점에서 자체 생산하는 김치, 한솔잔치집 등 밑반찬 전문업체들이 만드는 김치 등 다양하다.

H마트는 자체 생산하는 토박이라는 김치를, 한양마트는 한솔잔치집에서 생산하는 김치를, 아씨프라자는 빙그레 김치 등을 주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같은 뉴욕의 김치 시장은 지난 1-2년사이 유산균 또는 한방 등 새로운 소재를 접목시켜 차별화된 김치를 내세운 전문 김치 생산업체들이 등장하면서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최근 ‘IH-22 유산균 김치 출시 기념 시식회’를 연 베지퀸(사장 김득원)은 한국의 (주)베지퀸사와 독점 계약을 맺고 특허 유산균 김치를 한인 시장에 선보였다. 김득원 사장은 “위생적이고 고급화된 김치로 다른 김치와 차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산균 김치는 금강산식당의 자회사인 ‘독도’가 생산하는 뉴욕 유산균 김치다. 2005년 설립된 뉴욕 유산균 김치는 현재 포기김치와 맛김치, 풋배추 김치 등 8종류를 생산, 한인 마켓과 일반 델리 그로서리에서 판매하고 있다.

다솜한방김치(사장 최주진)는 김치 양념에 한약재와 버섯, 과일 등을 첨가해 한방 김치를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자연식 조미료를 사용하는 등 건강을 챙기는 김치라는 개념을 내세우고 있다.플러싱 소재 한 잔치집의 관계자는 “한인들의 기본 식품이 김치이기 때문에 김치시장을 잡아야 다른 식품 판매도 함께 늘어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입맛을 잡기 위한 업체들의 김치 경쟁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 aT센터/자료원: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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