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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2008

중국, 당류첨가제(糖類添加劑), 생돼지 생산에 응용

조회1021
당류는 흑설탕 ․ 백설탕 ․ 자당(sucrose) ․ 사카린 ․ 포도당 등을 포함한다. 당(糖)은 가축이나 가금의 몇몇 질병을 예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생돼지의 보건과 영양을 위한 첨가제를 만들 수 있다.


 1. 단맛 조미료 만든다.

  돼지는 맛이 단 음식을 먹기 좋아한다. 새끼돼지가 7일이 되어 음식을 먹기 시작할 때 사료 속에 2% 백설탕 또는 0.01% 사카린을 첨가하면 새끼돼지가 바로 채식할 수 있다. 동시에 첨가한 당은 사료 속에 영양을 증가시킬 수 있다. 태국에서는 젖먹이 새끼돼지의 사료 속에 2% 질 좋은 설탕을 첨가하고 미국에서는 1.5%의 질 좋은 설탕을 첨가하여 젖먹이 새끼돼지의 사료를 만든다. 만일 양약의 편제(片劑) 또는 분제(粉劑)에 적당량의 당을 첨가하면 돼지가 스스로 약물을 먹게 유도할 수 있다.

 2. 영양 첨가제를 만들어 생산성능을 향상시킨다.

  전 소련과학자가 돼지 무게 1kg당 사료에 0.05g 사카린을 첨가하여 돼지에 먹였다. 먹일 때는 우선 사카린을 물에 녹인 다음 다시 사료에 섞어주는데 돼지의 채식량이 크게 향상되어 일일체중 증가량은 7%에 달했다. 1997년에 생장하는 비육돼지의 배합사료 속에 1.5%의 자당을 첨가하였더니 전체 비육기에 돼지의 일일평균체중 증가량은 8.72%에 이르렀고 사료전화율은 6.3%에 달했다. 포유(哺乳)하는 어미돼지의 일일사료 속에 60ppm의 사카린을 첨가하면 포유기에 먹는 것을 싫어하여 과도하게 살이 빠지는 것을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고, 비유율(泌乳率)을 8~10% 향상시킬 수 있다.

  3. 새끼돼지의 생존율을 높인다.

  (1) 막 출산한 새끼돼지에 5%의 포도당 또는 진한 설탕물을 대주면 새끼돼지의 선천성 영양불량으로 발생하는 저혈당병을 예방할 수 있어 새끼돼지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

  (2) 당을 보충해주면 당은 새끼돼지의 위장 속에서 산을 생성하여 위장산의 농도를 증가시키므로 새끼돼지의 소화를 도와 새끼돼지가 건강하게 생장할 수 있다.

  4. 인공적으로 어미돼지를 발정시키는데 사용한다.

  250g 흑설탕을 솥에 넣고 바싹 졸인 다음에 다시 적당량의 물을 넣고 10분간 끓여 사료와 섞어 먹인다. 보통 한 차례 먹이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만약 효과가 보이지 않으면 3일 후에 방법대로 다시 1차례 더 복용시킨다. 250g의 흑설탕을 끓인 물에 타고 다시 2~3개의 거위알의 흰자를 넣고 고르게 타서 따뜻할 때 어미돼지가 스스로 마시게 하면 보통 1~2차례면 효과를 볼 수 있다.

 5. 산모의 젖이 나오게 한다.

  흑설탕 200g, 백주(白酒) 200㎖, 계란 6개.

  계란 6개를 깨서 사발 속에 담고 흑설탕을 넣어 고르게 저어준 다음 백주를 붓고 다시 농후사료를 넣어 고르게 섞어 한차례 어미돼지에 먹인다. 1~2차례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자료: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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