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는 1990년 전세계적으로 115 개국에 자국의 식품을 수출하였으나 2004년엔 209개국으로 수출 상대국가가 현저하게 증가하는 추세에 맞추어, 자국산 식품을 세계에 체계적으로 널리 홍보하고 판매하기 위한 일환으로 세계 주요 7대 도시에 농업관을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해외 농업관 설치 계획은 세계 투자가들을 유치하고 자국 농수산물 생산품을 홍보하며, 농업관이 설치될 나라들의 무역관련 필요조건 파악 및 말레이시아산 식품의 성장가능성을 체크하는데도 중요한  밑바탕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농림부 장관 Yassin 씨는 무역관이 설치될 도시는 자국의 중요 무역 상대국 중에서도 지역적으로 중요성을 띠는 네덜란드의 로테르담, 중국의 상해, 아랍 에미리트의 두바이, 호주의 시드니, 태국의 방콕, 일본의 도쿄, 미국의 LA 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들 농업관의 주요 임무는 관계 당국 기관들과의 긴밀한 관계 구축과 잠재된 바이어 발굴 및 민영사업 추진 기획뿐만 아니라  각국의 수출입 관련 규정, 검역기준,식물위생법 관련 기준 등에 대해서도 조사하는 업무를 담당할 것이다.

( 자료 : 싱가포르 aT 센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