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안정적인 물량 공급 원하는 수산식품 수입바이어 증가(생산 및 유통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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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해양관리협회) 인증 획득 및 안정적 공급 내세워 현지바이어 공략해야
싱가포르에서 안정적인 물량 공급을 최우선 순위에 두는 수입바이어들이 늘고 있다.
최근 싱가포르에서는 지속가능한 수산물 사업포럼(Sustainable Seafood Business Forum) 등이 열리는 등 지속가능한 수산물공급에 대한 논의와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싱가포르는 수입산이 수산물 시장의 90%를 차지할 정도로 수입 의존도가 높다. 그러나 최근 싱가포르 해양관리협회(MSC)가 수산물의 안정적인 물량 공급의 중요성을 홍보하면서 현지 유통업체 및 레스토랑들이 MSC의 인증을 획득한 어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마리나베이샌즈 호텔의 식음료 담당자는 “비용이 조금 더 들더라고 계속적으로 물량 공급에 문제가 없는 제품을 구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제는 마리나베이샌드 호텔 담당자가 말했듯이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한 어장에서 재료를 공급받을 경우 가격이 오른다는 점이다.
현지 한 레스토랑 사장은 “관련 어장에서 재료를 조달받은 후로 음식 가격을 20~40% 올릴 수 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이는 대부분의 어장이 미국, 유럽에 위치하고 있어 운송비용에 따른 가격상승을 간과할 수 없기 때문. 이에 우리 수산물 업체들이 MSC 인증을 획득하고 안정적으로 공급을 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운다면 싱가포르 및 동남아시아 판로 확보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출처 : KATI 뉴스레터 웹진 中 해외 시장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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