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7달러대 프리미엄 햄버거 속속 출시
조회445타운 직장인들 사이에서도 맥도널드 칼스 주니어 잭 인 더 박스 등 메이저 패스트푸드업체들이 선보인 프리미엄 메뉴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몇년전 칼스주니어가 '6달러(Six-Dollar) 버거'를 선보이면서 불기 시작한 고급화 바람은 최근 들어 맥도널드가 선보이기 시작한 '앵거스 비프(Angus Beef) 버거'와 잭 인 더 박스의 '서로인(Sirloin) 버거'의 출시로 인해 그 열기가 한층 높아졌다.
말 그대로 고급 소고기와 양질의 햄거거 번(Bun)을 사용한 메뉴로서 가격은 일반 햄버거에 비해 많게는 2배가량 높지만 맛과 질이 뛰어나 호평을 받고있다.
이들 메뉴는 특히 윌셔가에 위치한 각 사무실에 근무하는 젊은 한인 2세들 사이에서 '썩 괜찮은 점심 메뉴'라고 알려지면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타운내 한 로펌에 근무하는 조셉 박(29)씨는 "사무실 인근의 식당은 대부분 한식당이라 취업한지 6개월 동안 매번 점심식사를 한식으로 해결해 왔다"며 "얼마 전 인근 맥도널드 지점에 앵거스 버거가 등장한 이래 요즘은 1주일에 한번 정도는 가고 있다"고 말했다.
젊은 2세들 뿐만 아니라 중장년층 사이에서도 '돈 값하는 메뉴'라며 호응을 얻고 있다.
윌셔가에서 부동산 메니지먼트사를 운영하고 있는 장영훈(49)씨는 "가끔 한식이 질릴 경우 인근 칼스 주니어의 식스 달러 버거를 자주 사먹는다"며 "콤보를 주문 할 경우 세금포함 7달러에 달하지만 일반 패스트푸드점의 음식과는 달리 질적으로 우수해 한끼식사로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LA aT Center (자료원: Koreadaily)
'LA, 7달러대 프리미엄 햄버거 속속 출시'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