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시판용 두부 말림 59% 과산화수소 검출
조회1388대만, 시판용 두부 말림 59% 과산화수소 검출
대만 시중에 흔히 볼 수 있는 두부 말림(두부의 수분을 탈수시킨 식품)에서 과산화수소 성분이 검출되어 문제가 되고 있다. 소비자 기금회는 시판되는 비포장 두부 말림 22개 샘플을 채취하여 검사해 본 결과 13개 샘플에서 잔류 불가한 표백제 성분 과산화수소가 검출되었다고 한다. 샘플 조사로 미루어 보자면 시판용 두부 말림 중 불합격률이 약 59% 나 된다고 볼 수 있다. 특히 과산화수소는 장기적으로 복용될 경우 장과 위에 암을 발생시킬 수 있는 독성 물질이고, 단기적으로는 두통 구통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
소비자 기금회 대표는 시판되는 흰 두부에 화학 검사 성분을 첨가하자 황색 및 녹황색으로 변하였는데, 이것은 표백제 성분이 과다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이와 같은 반응이 일어난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또, 시판 되는 두부 말림 중 부자연스럽게 흰 것은 표백제 성분이 함유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하였다.
인체의 극 독성 물질인 과산화수소 성분이 검출되었을 뿐 아니라 그 확률도 60%에 가까워 더 문제 시 되고 있다.
타이베이 aT센타 (자료원: TVBS 2008/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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