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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0 2008

미국, 세계 제일의 밀 수출국 자리 위태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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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크라이나, 러시아등 흑해지역에 위치한 나라들이 최근 미국이 가지고 있는 세계 제일의 밀 수출국 타이틀에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이 나라들은 최근 오스트랄리아와 아르젠티나를 제치고 세계 5대 밀 수출국의 하나로 급성장하고 하고 있다.

 

2008년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밀농사에 아주 이상적인 기온이 계속되면서 작년의 63밀리언 톤보다 무려 28% 늘어난 기록적인 밀 생산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러시아 농무부가 발표했다. 이 지역의 밀은 미국산 밀에 비해 대체적으로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기 때문에 가격에 민감한 나라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대체적으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에서 생산되는 밀의 품질은 미국산보다는 떨어지긴 하지만 가격에 민감한 나라들의책정한 기준내에서 품질이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미국산 밀 수출업자에게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게 현실이다.

 

특히 이집트는 가격에 민감한 세계 최대 밀 수입국으로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반해 일본이나 타이완 같은 아시아 국가들은 가격보다는 품질을 더 중요시하고 있다고 분석가는 말했다.


미국의 2008년 밀수출은 27밀리언톤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세계 전체 수출액의 22%에 해당되는 수치라고 USDA는 밝혔다. 이러한 수치는 지난 십 년전보다는 27% 줄어 든 것이다. 한

편 예전 소련지역에 위치한 12개 국가들의 수출량은 세계 전체의 23%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1998년의 3.4%에서 급상승한 수치이다.

 

러시아는 오스트랄리아와 아르젠티나 두 나라의 전체 수출량보다 더 많은 14밀리언 톤의 밀을 수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9밀리언 분량의 밀을 수출 할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처럼 흑해지역 나라들이 점차적으로 세계 밀 수출 강대국으로 자리잡아 가고는 있지만 예측할 수 없이 변화무쌍한 날씨 때문에 매년 생산량이나 수출량을 예상할수 없는게 최대 걸림돌이 될것이라고 AgriNews의 분석가 제임스 던스터빌이 말했다.

 

자료원: LA aT 센터/WS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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