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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 2007

미국, 16.9도 소주 '좋은 데이' 판매

조회469
 

'소주 맞아? 소주 맞아!'


시판중인 소주 가운데 최저 도수인 16.9도의 '좋은 데이'가 미주에 선보인다.


무학 미주법인(법인장 김영일)은 오는 15일쯤 한인 대형마켓과 식당 및 술집 등 업소에 좋은 데이를 시판할 계획이다.


김영일 법인장은 "도수는 파격적으로 낮췄지만 소주 고유의 맛은 유지하고 있어 맛으로도 차이를 느끼지 못할 것"이라며 "한국에서 처음에는 틈새 시장을 노렸지만 부드럽고 순한 맛이 적중해 여성 고객을 중심으로 새로운 소비계층이 형성되고 있어 미주에서도 성공을 자신한다"고 말했다.


무학에 따르면 좋은 데이는 지리산 천연 암반수로만 만든 천연 알칼리 소주로 자연 미네랄이 살아있다. 필수 아미노산을 첨가했으며 미세 초음파 진동공법을 적용 숙성해 장기간 숙성한 것과 같은 효과를 낸다.


한국에서는 5월 판매량 집계한 결과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처음으로 월200만병 판매 고지를 넘어 203만병 실적을 기록하며 초저도 소주 리딩 제품으로 자리잡았다.


무학은 좋은 데이 출시에 맞춰 대대적인 판촉 행사를 벌일 예정이다. 한국에서 도우미 2~4명이 파견돼 앞으로 3개월동안 마켓에서는 구입 고객에게 앞치마 위생장갑 물통 펜 마스크팩 등 판촉물을 업소에서는 게임과 경품 이벤트를 통해 좋은 데이를 홍보한다.


한편 무학은 7월 중순쯤에는 복분자 퓨전 주류 '해오름'도 출시할 예정이다



LA aT Center (자료원: Korea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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