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팍스 통신에 따르면 2007년 7월까지 지난 7개월간 러시아의 어획량은 전년 동기간 대비 3.5%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 해양수산부 보도국은 러시아의 수산업 조합들은 지난  7개월간 전세계 해안에서 181만톤의 어획고를 올렸으며, 이는 2006년 어획량인 187만 5천톤보다 3.5%(65만 1천톤)가 감소한 수치이다.

아조브스키해와 카스피해의 경제수역 및 대륙붕을 포함한 러시아 국내해안에서 포획한 수산자원은 136만 7천톤으로, 2006년 동기간 어획량 140만 2천톤에 비해 2.5%(35만 6천톤)가량 감소했다.

이 밖에 외해에서의 포획량은 44만 3천 4백톤으로 2006년 동기간(47만 2천 9백톤) 대비 2만 9천 5백톤(6.2%)가량 감소하였다. 이는 노르웨이 해안에서의 청어류 어획량 감소와 페로스제도와 북동대서량 어업위원회(NEAFC)에서 정한 구역내에서의 어획량의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밝혀졌다.

자료원 : 2007년 8월 6일 <Агентство АгроФак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