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치어(稚魚)량 급격감소
조회375대만 남부 嘉義縣에서 추위를 타지 않은 칠성농어와 투어바리의 어린 물고기(치어)가 급격 감소하여, 양식업체들이 골치를 썩고 있다. 농업국 관계자에 따르면 이상 기온 、 수질、 사료등 여러 면에서 치어 번식 방해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한다.
대만 남부 嘉義縣 東石鄉은 칠성농어 、투어바리의 양식수량이 제일 많은 지역이고 가장 중요한 생산지역이다. 칠성농어양식업자에 의하면 지난해 嘉義縣에서 칠성농어 어린물고기는 약 800만 여 마리가 양식되었으나, 금년(2007년)에는 400만 여 마리로 감소되었다. 또한, 치어수량의 감소로 가격도 인상되어 작년 한 마리의 가격이 NT$ 2원(한화 약 60원)에서 금년에 NT$3.5~4원(한화 약105원~120원)으로 상승하였다. 치어의 감소로 최근 성어(成魚)의 가격이 올랐지만 이후 치어량이 증가하지 않는다면 양식업자들에게 큰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투어바리 어린 물고기도 작년 500 만 여 마리에서 금년의 100만 마리로 감소하였다. 투어바리의 양식기간은 매년 4~5월이며, 칠성농어 치어 가격인상과 함께 투어바리도 가격이 인상되어 양식업자들의 원가 부담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원)타이베이 aT센터(聯合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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