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뉴욕]월마트 캐나다, SNS 이용해 다문화 고객 유치

대형식품유통업체인 월마트 캐나다에서 다문화 고객 유치의 일환으로 글로벌 소셜네트워킹 서비스 중 하나인 페이스북에 이슬람교의 주요 축제에 관한 내용과 함께 이슬람 대표음식 중 하나인 치킨 브리아니의 레시피를 기재했다. 

그 동안 월마트 캐나다는 중국 설(Chinese New Year) 혹은 이집트 탈출을 기념하는 유대인의 최대 명절인 유월절(Passover) 등 타 국가의 축제와 명절을 인정하고 페이스북에 축하 메세지를 기재한 적은 있지만 타 국가 대표음식의 레시피를 기재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월마트 캐나다의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일을 통해 고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고 오프라인매장과는 달리 소셜네트워크는 고객들과의 소통이 쉽고 피드백이 빨라서 반응을 바로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추후에도 월마트 캐나다는 지속적인 소셜 네트워크 사용을 통해 다문화 고객의 소비습관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마케팅을 적용할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출처: Canadian Grocer 2014.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