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송이 생산과정 중에 보통 3차례 수확 후에는 배양료의 양분이 감소하여 산도가 상승하기 때문에 균사(菌絲)의 생명력이 약해져서 생산량이나 품질이 떨어진다. 질 좋은 양송이의 고생산을 위해 반드시 비료를 보충 시비해야 한다. 그 구체적 방법은 아래와 같이 몇 가지가 있다.

  1. 부식된 돼지나 소의 오줌을 20분간 끓여서 걸러낸 후에 10~20배의 맑은 물을 섞어 뿌린다. 뿌린 다음 다시 맑은 물을 한 차례 뿌려준다.

  2. 부식시켜 볕에 말린 사료용 풀에 100배의 맑은 물을 넣어 끓여 액즙을 만든 다음 식혀서 뿌리면 양송이가 튼튼해진다.

  3. 초목회 2.5kg에 물 50kg을 부어 담갔다가 걸러낸 액을 뿌리면 버섯이 튼튼해지고 양송이가 붉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4. 포도당 0.5kg에 물 50kg을 부어 녹인 다음에 뿌리면 버섯살이 두터워지고 버섯자루가 굵어진다. 

  5. 식염 250g에 물 50kg을 부어 버섯 수확시기에 뿌리면 버섯의 몸체가 희어지고 튼튼해진다.

  6. 석회 0.5kg에 물 50kg을 부어 섞어 가만히 둔 다음에 위에 맑은 액을 떠다 뿌린다. 뿌린 다음에 다시 맑은 물을 한 차례 뿌린다. 6일이

나 7일 후에 중복하여 1차례 더 뿌리면 배양료와 진흙의 산 알칼리 농도가 조절되어 양송이의 정상적인 생장을 촉진한다. 

 

 

 

 

 

 

자료:농촌진흥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