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낙농업 부문 최저보장가격 4월 1일부로 소폭 상승 (최근이슈)
조회784캐나다의 탈지분유, 버터에 대한 최저보장가격이 0.78% 증가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정책으로 낙농 제품의
전반적인 수익은 올해 상반기부터 원유 1헥토리터 당 0.9% 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캐나다 낙농업 위원회(Canadian Dairy Commission, 이하 CDC)는 2월 14일 목요일 낙농 부문의 기본 원료인
탈지분유의 최저보장가격 인상안을 통과시키는 것으로 하였으며, 이는 4월 1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CDC의 이와 같은 정책으로 인해 버터의 최저보장가격 역시 kg당 7.2810달러에서 7.3379로 0.781%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또한 탈지분유의 최저보장가격은 kg당 6.3673달러에서 6.4170달러로 상승할 것이다.
이는 버터의 가격 상승분과 같은 수치이다.
CDC의 최저보장가격이 변경될 경우 그 동안 매년 2월에 적용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위원회는 14일,
변경안에 대하여 관련 산업 투자자와의 컨설팅 과정이 길어지고, 변경안에 따른 결과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바람에 일정이 늦춰졌다고 설명했다.
前캐나다 수상이자 現위원회 회장인 Randy Williamson은 발표회에서 최저보장가격 인상의 근거로 제조
원가의 인상을 들었으며, 특히 사료의 값이 많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최저보장가격의 인상률은
2.4%에 달하는 식품 가격의 상승률에 훨씬 못 미친다고 덧붙였다. 또한 낙농 산업의 생산성과 공정상의
효율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하였다.
일반 버터의 저장 비용을 지불하기 위해 CDC가 수합하는 운송비는 올 해 그대로일 것이며, 또한 CDC가
구입하는 버터와 탈지분유의 위탁 처리자들이 받는 비용 역시 그대로일 것이다.
협회의 가격 원조는, 국내 수요의 “주기적 변화”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CDC가 버터를 사고파는 가격을
지원해주는 것이다.
지방 시장 위원회 역시 CDC의 최저보장가격을 해당 지역의 원유 가격을 매기기 위한 척도로 삼는다 - 원유는
요거트, 치즈, 버터, 아이스크림과 탈지분유와 같은 제품의 원료로 사용된다. - 그러므로 위원회의 최저보장가격
상승은 생산자들의 원유 생산 소득의 0.9퍼센트 상승분을 반영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지방 낙농 조합 역시 몇몇 독립된 과정을 통해 생산자들의 우유 판매가를 결정한다. 생산자들이 체감하는
전반적인 증가는 “지방 조합에 의해 결정된 가격 결정에 따라 변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CDC는 말했다.
낙농 도매상에서 매겨지는 가격에 이 증가세가 어떤 영향을 끼칠지는 “제조, 운반, 분배 및 포장비용에 따라
달라진다.”고 CDC는 덧붙였다. “미미해 보일 수도 있다.”
원유 가격의 0.9퍼센트로 예상되었던 인상률은 2009년에 1퍼센트로, 2010년에는 그대로 유지에서 2011년과
2012년에는 1.5퍼센트로 늘어났다.
외식 서비스 협회는 목요일 발표에서 비록 이 증가세는 지난 15년간의 기록 중 두 번째로 낮지만, 외식 산업의
수익을 전체적으로 볼 때에는 2천 3백만 달러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하였다. 외식 서비스 협회는 캐나다
낙농업 가격 정찰 과정에서 중요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CRFA社(외식 서비스 업체)의 CEO인 Garth Whyte는 CDC의 결정에 대하여 지지가 인상이 미미하다고도
생각할 수 있으나, 유제품 가격이 계속해서 올라가고 있는 것이 매우 유감이라고 말했다. 또한 캐나다의 유제품은
이미 세계에서 가장 비싼 축에 속하며, 아주 약간의 가격 인상이라도 자사의 메뉴에 포함된 유제품 구입비용이
치솟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l Alberta Farmer Express 201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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