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식용유업체 소매가격 평균 10% 인상 전망
조회493최근 들어 중국내 돼지고기, 계란의 판매가격이 대폭 상승한 데 이어 중국 각 지역의 식용유 가격도 평균 10%정도 인상된 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주요 식용유 생산업체인 금용어(金龍魚)회사는 국내 식용유 가격 상승의 원인을 원자재 가격 상승, 국제 대두유 가격의 대폭 상승으로 분석했다. 구체적으로 식용유의 원료가 최근 1개월 사이에 톤당 1천위안 상승(동기대비 10% 상회)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중국의 채유(菜油)수확량이 작년에 비해 30%, 120만톤 정도 감소했다. 또한 대두의 경우 국내판매가격이 국제시장가격보다 낮아 최근 수년간 농민들의 경작면적이 줄어들고 있다.
5월30일 베이징시 대형 도매시장에서의 일급 식용유 가격이 톤당 8,800위안으로 5월초에 비해 3,500위안(66.04%)상승했고, 4급 대두유의 경우 5월초에 비해 3,300위안 상승(64.71%)했다. 도매가격의 상승으로 대형유통매장에서 판매하는 5리터 식용유 가격이 평균 3-4위안 상승해 작년 동기대비 40% 상승했다.
6월 중순부터 베이징시 식용유 소매가격이 보편적으로 상승할 전망이다. 금용어(金龍魚)브랜드일 경우 소매가격을 10% 정도 인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료원:베이징aT센터 (京華時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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