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피클축제에 김치도 한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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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국제 피클 데이 축제에서 대대적인 김치 홍보행사가 펼쳐졌다. 뉴욕aT센터(옛 농업무역관·지사장 염대규)와 H-마트는 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맨해튼 오차드스트릿(하우스턴 & 스탠턴 사이)에서 열린 이 행사에 한국 식품 홍보관을 설치하고 김치를 비롯해 오징어튀김, 잡채, 호박죽, 떡 등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는 김치, 김치전, 김치 샐러드 등을 만드는 방법을 보여 줬으며 시식 기회도 제공했다. 한국 요리책으로 미국사회에 잘 알려진 신희수씨가 직접 요리를 하며 김치의 효능과 재료 등을 설명,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 농수산물유통공사가 발행한 김치 홍보책자 2000권은 일찌감치 동이 났다.
뉴욕식품박물관과 로어이스트사이드 경제환경개선구역이 공동 개최한 이 행사에는 한국을 비롯해 인도·독일·폴란드·중국·일본·베트남·중동·아프리카 등이 참가해 각 지역 전통 음식을 소개했다.
한편 aT센터는 앞서 1일 NYU 아시안문화동우회 축제에 참가해 김치, 갈비, 잡곡밥, 김밥, 잡채, 김치전, 버섯전 등 음식과 식혜, 수정과, 녹차, 배주스 등 음료를 선보였다. 또 대학 로고를 삽입한 김치 티셔츠를 배포하고 김치 및 인삼 홍보책자도 나눠줬다.
염대규 지사장은 "한국 음식에 대한 소비자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여 농산물의 대미 수출 확대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료원 : 뉴욕aT센터 / Joongang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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