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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7 2009

뉴욕타임즈 신세대는 타코에 김치를...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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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뉴욕타임즈)

뉴욕타임즈가 미국내에도 이제는 한식의 대중화가 점점 이루고 지고 있음을 일류한국요리사가 운영하는 멕시칸퓨전 타코트럭 ‘고기(Kogi)’와 주위의 다른 한식당들의 인터뷰를 통해 보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엘에이 일대를 누비고 있는 ‘고기’ 타코트럭은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았으나 김치타코를 먹기 위해 1시간 이상 줄을 서서 기다리는 학생과 커플들이 진을 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고기’바베큐 투고에서 판매하는 타코는 개당 2달러로 여기서 기다리던 한 남성은 “한국멕시칸 퓨전요리 같은데 정말로 맛있다”고 말하기도 했다며 한식퓨전음식 인기를 “한국과 멕시코 두 문화가 만난 것”으로 요리사인 Roy Choi씨의 말을 빌려 소개했다.


최근 몇 년 동안 한국인2세와 한국에서 갓 온 이민자들이 한국전통요리를 하는 식당을 운영하기도 하지만 이제는 한국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을 넘어서 컬버시티의 워싱턴블러바드와 웨스트헐리우드의 비버리 블러바드지역에 들어서기 시작했으며 일식당이 운집되어 있는 엘에이서부지역에는 비빔밥을 즐길 수 있는 한식당이 들어섰다.


커버시티내 한국인 파트너 2명과 함께 일하고 있는 개나리식당의 주방장인 로버트벤슨은 한국음식의 인지도가 낮다고 생각했는데 우리 생각이 맞았다고 하며 한국음식에 대해 어떤 신비주의적인 것이 있다고 보기 때문에 보다 쉽게 접근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벤슨은 또, 한국음식에 대해 잘못 이해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고 덧붙인다. 일식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이 적고 깨끗한 요리라고 생각하는 반면 한국음식은 건강식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어서 한국음식이 자리를 잡기가 쉽지 않았다고 말하며 뉴욕의 데이빗장-한인2세로 김치콘소메에 석화를 곁들인 요리를 개발-이 그런면에 많은 도움을 줬다고 전했다.


여기에 한인요리사들과 식당업체들이 늘어나면서 다른 나라의 요리들과도 나란히 한 줄에 서게 된 것도 한식대중화의 중요한 한 몫을 차지하고 있다며 뉴욕타임즈는 Father's Office 햄버거와 Scoops아이스크림과 같은 한인운영식당을 집중적으로 보도했다. 이 외에도 ‘고기’웹사이트(www.kogibbq.com)에 들어가면 뉴욕타임즈, 파이낸셜타임즈, the World에서도 취재한 내용을 볼 수 있으며 이번 주부터는 컬버시티에 있는 Alibi Room에 입주해 판매할 예정이라 하니 당분간 고기트럭은 보기 어려울 것 같다.


(자료:뉴욕aT센터/뉴욕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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