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산 닭고기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됨에 따라, 러시아 농업감독국은 오늘부터 헝가리산 닭고기의 수입을 잠정적으로 금지한다는 조치를 내렸다.

  러시아 농업감독국은 헝가리연방 식품안전대리국에 러시아로 수출된 육류에서 박테리아가 검출된 이유를 밝혀낼 것을 요구하는 동시에 앞으로는 이런 사태가 반복되지 않을 것도 당부했다.

  이와 함께 독일 업체의 갈은 닭고기, 돼지고기 샘플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됨에 따라 러시아 농업감독국은 독일산 육류 제품의 공급도 잠정적으로 금지하였다. 또한 헝가리와 마찬가지로 독일의 관련당국에 원인 규명을 요청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