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우촌 냉장 닭고기 홍콩에 첫 수출 성공(시장진출현황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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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목우촌이 냉장닭고기를 홍콩에 수출했다. 기존 수출품목이 노계에 한정돼 왔다는 점에서 새로운 시장 개발이 지속될지 기대된다.
농협목우촌은 최근 봉·윙·가슴살·정육 등 닭고기 부분육과 토종닭 200kg가량을 홍콩에 수출했다. 이번에 수출된 닭고기는 냉장육으로 유통기한이 10일이며, 냉장 신선닭고기의 첫 수출이라 점에서 의미가 크다.
목우촌은 냉장 닭고기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배송하기 위해 냉장포장을 거쳐 항공운송으로 홍콩에 공급했으며, 홍콩에서 차질 없이 배송이 가능할 경우 국내 대형유통매장에 진열되는 시간과 같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김통화 농협목우촌 수출팀장은 “홍콩시장에서 많이 볼 수 있는 태국·호주산 닭고기는 기본적으로 우리 국산 닭고기와 맛이 다르다”며 “쫄깃한 토종닭과 부드러운 부분육은 홍콩시장에서 판매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상대적으로 수출가격이 높지만 분명 수요가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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