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기관과 미주 향우회가 공동으로 농산물 수출 및 판촉에 나선다.

농수산물유통공사 LA지사(지사장 김학수)와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채희대)등 정부기고나과 남가주충청향우회(회장 한정근)가 ‘충북농산물 수출제휴 협약’을 체결, 충북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미주 수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30일 뉴포트비치 이조갈비 식당에서 열린 협약 체결식에는 정우택 충북도지사, 김학수 지사장, 한정근 회장 등이 참석해 적극적인 업무협조와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농수산물유통공사 LA지사는 충북농산물 수출증대를 위해 유망품목 개발·판촉·컨설팅에 주력하고, 남가주충청향우회는 수출활성화를 위해 홍보·거래처 알선·문화교류 사업을 담당하게 된다.

김학수 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LA를 중심으로 한 미 서부지역에 연간 1,000만 달러, 미 전역에 2,000만 달러의 충북 농산물 수출이 가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한인들의 관심과 애용을 부탁했다.

LA aT Center (자료원:Korea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