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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4 2005

LA, 한국 유명 제과점 미 주류시장으로 속속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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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뜨레쥬르, 케잌하우스 윈, 파리크라상 파리바게뜨 등 한국의 유명 제과업체들이 빠르면 10월 초부터 LA한인타운에 직영점을 오픈하고 힘 겨루기에 들어간다.


올 상반기 세리토스점을 연 '케잌하우스 윈'은 다음달 중순쯤 한인타운에 진출한다. 현재 올림픽과 아드모아 인근 전 천일 건재에 자리한 단독 건물은 마무리 공사가 한창으로 건물 앞에는 곧 오픈한다는 대형 배너가 걸려있다.


케잌하우스 윈은 4000여 스퀘어피트 규모의 2층짜리 건물에 커피샵을 겸한 베이커리로 운영된다. 또한 같은 건물 내에 공장을 갖추게 된다. 케잌하우스 윈의 한 관계자는 "다음 주중 관련 기계들이 들어오기로 돼있다"며 "한국 일본 유럽 등에서 전문 기술자를 데려와 다양하고 고급스러운 빵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파리크라상 '파리바게뜨'는 다음달 초 1가와 웨스턴 인근에 1호점을 오픈한다. 1500스퀘어피트 규모로 현재 막바지 리모델링 및 인테리어 공사 중이다. 파리크라상의 경우 이미 지난해 4월 패서디나 레이크와 캘리포니아 인근에 '위트베리(Wheatberry)'를 오픈 주류 소비자들을 공략해왔다.


CJ '뜨레쥬르'는 밸리 1호점에 이어 토런스 세펄베다와 크렌셔 인근에 2호점을 냈다. 뜨레쥬르라는 이름 대신 '카페TLJ'로 지난 8월 말 소프트 오프닝 후 한인은 물론 다양한 인종이 살고 있는 토런스 지역의 특성상 타인종 소비자들에게도 다가가고 있다. 카페TLJ는 베이커리 전문인 뜨레쥬르와는 조금 다른 컨셉으로 카페와 베이커리를 겸하고 있다. 규모는 3000스퀘어피트로 키친과 페티오가 함께 있으며 60명 이상이 앉을 수 있도록 테이블과 의자가 마련돼 있다. CJ의 한 관계자는 "내년 초에 LA인근에 3호점을 계획하고 있다"며 "주류 시장 개척을 위해 LA외곽지역을 꾸준히 물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 한국 베이커리들은 한국에서 주방스텝과 매니저를 파견형식으로 데리고와 한국과 같은 맛을 내고 같은 수준의 제품을 미주 한인 소비자들에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궁극적으로 주류 시장 공략을 목표로 하고 있다.


LA aT Center (자료원:JoongAng 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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