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츠코시백화점과 이세탄이 통합결정

미츠코시와 이세탄이 23일 각각 임시 간부회의를 열어 2008년 4월 경영통합을 결정했다. 국내최대의 백화점 그룹이 탄생하지만, 사실상 신회사는 이세탄의 주도로 새로운 성장전략을 그리게 된다.

일본의 첫 백화점으로서 탄생했으나 단독으로는 살아남기 어렵다고 판단한 미츠코시. 저조한 실적으로 최후의 선택인 경영통합을 선택하지 않을수 없었다.

일본의 백화점업계는 현재 매출 1위의 타카시마야 백화점과 4위, 5위의 미츠코시, 이세탄의 통합으로 최대규모인 미츠코시 이세탄 홀딩스가 탄생된다.

또한 이전 통합을 발표한 다이마루와 마츠자카야는 금년 9월부터 통합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최근 백화점의 매출감소 등 경영악화와 경쟁심화로 인해 독자적으로 살아남기 힘든 상황에서 백화점 업계의 경영통합등 살아남기 위한 전략적 통합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으로 보여진다.

자료원 : 니케이 유통신문 8.24일자  자료 : 도쿄aT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