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호 태풍, 일본 상륙
조회616□ 7호 태풍, 일본 상륙
기상청은 7일, 태풍 7호가 8일 오전에는 시코쿠지역에 접근한다고 발표했다. 이후 9일에 걸쳐 속도를 늦추면서 북상할 것으로 전망되며, 일본열도에 상륙할 가능성이 높다는 견해를 보였다.
태풍 7호는 7이리 오후 3시현재, 시코쿠지역 남남동 약390키로에 있어, 세력을 유지하면서 북북서로 이동하고 있다. 중심기압은 975헥토파스칼, 중심부근의 최대 풍속은 30미터. 기상청에 의하면, 8일 오후 6시까지 24시간에 예상되는 강우량은 많은 곳은, 도카이 300미리, 긴키남부에서 250미리, 관동지역 일부와 시코쿠에서 100미리 정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각지에 폭풍과 폭우, 높은 파도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호소하고 있다.
태풍 7호에 이어, 태풍 8, 9호도 일본열도에 접근 중이다. 9호가 9일에 걸쳐 오키나와 남부 서쪽으로 이동하고, 이어서 8호가 10일에 걸쳐 오키나와에 접근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8호는 시간을 두고 북상을 계속하기 때문에 해상의 에너지를 흡수하여 강한 태풍으로 발달하고 있다. 기상청은 접근이 예상되는 오키나와에서의 경계를 호소하고 있다.
(자료 : 오사카aT센터 / 일본농업신문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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