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IGD ShopperVista 조사결과에 따르면 편의점 이용자의 약 72%가 모바일폰으로 전송된 프로모션 쿠폰을 사용하여 식료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5세 이하 95%가 IT 기반 서비스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조사에 따르면 편의점 이용객들은 신제품 출시소식과 지출관리를 위해 IT기술을 사용한다고 응답했고, 68%는 모바일기기로 전송된 각종 프로모션 쿠폰을 활용하며, 55%는 신제품 출시 등 관련소식을 모바일 기기로 전송받고 싶다고 응답했다.

IGD 최고경영자 Joanne Denney-Finch는 “요즘처럼 모두가 바쁜 삶을 살아갈 때 IT 기술로 지출을 관리하고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정보를 바탕으로 더 현명한 선택을 할 수도 있지요. 편의점 이용객들은 이런 스마트폰의 능력을 적극 활용하는 층으로 프로모션 쿠폰을 전송받는 기본적인 것부터 가격비교(69%), 매장 내 상품을 찾을(55%) 때까지 사용하고 있습니다.”

“갈수록 소비자들이 ‘조금씩 그리고 자주’ 구매하기를 원하기 때문에 편의점의 인기는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습니다. 성인 85%는 지난달 한 곳 이상의 편의점을 이용했다고 말했으며 평균적으로 일주일에 세 번은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8년 영국 편의점 매출은 460억 파운드 이상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이는 올해 매출액 대비 100억 파운드 상승한 수치다.

“편의점 유통채널은 큰 기회입니다. 소비자 성향에 재빠르게 반응하고 최신 기술을 적극 도입하는 식료품 및 소비재 기업이 앞으로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으로 전망합니다.”

출처 l Fresh Plaza  2013.11.22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