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소비자 58% 유기농 과일 및 채소 구매(최근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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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소비자 약 58%가 항상 유기농 과일 및 채소를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일과 채소의 뒤를 이어 주요 소비품목으로는 유기농 계란(56%), 감자(44%), 우유 및 유제품(44%), 빵류(43%)로 집계되었다. ‘13년 외코바로미터(Oekobarometer) 설문조사는 독일 농림부의 주도로 TNS Emnid가 수행했다.
유기농 생산물 구매는 대부분 수퍼마켓에서
독일 유기농 생산물은 대부분 기존의 유통구조 내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전통적인 수퍼마켓(82%)이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할인전문점(64%), 베이커리(58%), 주(週)시장(57%) 순으로 나타났다. 생산자에게서 직접 구매하는 경우도 늘고 있으며 54%(+4%)의 소비자가 이에 해당한다. 이들은 짧은 유통과정과 투명성을 강조하고 있다.
현지 생산물
생산과정의 투명성이 독일 소비자들 사이에서 갈수록 각광을 받고 있다. 응답자의 92%는 유기농제품과 비유기농 제품을 불문하고 현지에서 생산한 제품을 더욱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의 연령대, 교육수준, 그리고 소득수준이 높을 수록 현지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찾는 비중이 높았다. 또한 도시거주인일수록 유기농 식품의 가치를 더욱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유기농’과 ‘현지생산’이 구매를 결정짓는 주요 요인으로 판명되었다. 응답자의 75%는 해당 제품에 값을 더 지불할 용의가 있음을 밝히기도 했다. 다만 이같은 결과는 독일 서부지역에서 주로 해당되며 동부지역은 그 성향이 덜한 것으로 조사결과 드러났다.
출처 l Fresh Plaza 2013.10.09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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