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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1 2007

대형마트 ‘나일스 빅뱅’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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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나일스 빅뱅’ 온다

선점 H마트에 그랜드 3월초 개장...토착자본 등 한인상권 전체 영향


수퍼 H마트가 선점한 나일스지역에 드디어 한인 마트간 대전쟁의 막이 오를 것인가?

시카고 남서부를 중심으로 매장을 개장하던 그랜드마트(대표 강민식)가 당초 예상보다 이른 3월 초 4번째 매장으로 나일스지점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지면서 수퍼 H마트가 독주하던 나일스지역 대형그로서리 매장에 지각변동이 예상되고 있다.


더군다나 현재 나일스 지역은 한인 쇼핑의 메카로 각광받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 지역 한인 대형마트들 간의 경쟁은 곧 한인시장 전체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 대형마트들의 움직임에 따라 북쪽에 상가 개장을 준비 중인 시카고 토착 업자들도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양 마트 관계자들은 서로가 취급하는 상품이 다르기 때문에 상호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수퍼 H마트 측은 “취급물품이 다르다”며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랜드마트 사이먼 신 관리실장도 “서로 취급물품이 다른 데다가 우리는 인터네셔널 마켓을 모토로 한다.

한인에게 많은 신경을 기울이겠지만 기본적으로는 나일스 전지역을 고객대상으로 한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한인들은 그랜드마트의 오픈과 9월 아씨 플라자 시카고의 개장 등이 이어지면 이 지역 마트들 간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그랜드마트 나일스지점의 오픈이 그 전초전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스코키에 거주하는 L모씨는 “아무래도 가격과 서비스 등에서 경쟁이 생기지 않겠는가? 소비자 입장에서는 나쁘지 않다고 본다”고 밝혔다.


다양한 개발 계획들로 나일스에 모아졌던 시카고 한인들의 눈길이 대형마트들의 실제 경쟁이 어떤 결과를 낳을 지 주목하고 있다.



뉴욕 aT 센터/ 자료원: 시카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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