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화일무역유한공사에서 수입한 호주산 분유 97.375톤은 감관(시각, 청각, 촉각, 후각)검역에서 형태, 색상, 냄새, 상태, 노화정도 등으로 분석한 결과 불합격으로 판정되어 전부 반송되었다고 나왔다.

또한 프랑스산 분유 131.4톤 역시 감관검역에서 불합격으로 판정되어 전부 반송되었다고 한다.

감관검사는 검역원이 본인의 감각기관(눈, 귀, 코, 혀, 손)의 시각, 미각, 후각, 촉각을 이용하여 식품의 형태, 색깔, 맛, 냄새, 경도에 대한 위생 평가를 하는 과정이다.

기본적인 감별방법으로 시각 감별법, 후각 감별법, 미각 감별법, 촉각 감별법 등 있다.

감관검사에 따라 문제가 있을 경우 관련 제품에 대한 세부 검사를 자세하게 실시하고, 큰 이상이 없을 경우는 간단한 검사 후 통과가 되는 주관적인 면이 있으므로 수출 시 순조로운 통관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품 품질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자료 : 상하이aT센터(9. 30, http://www.21food.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