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양배추 과잉생산 가격폭락, 대중국 수출, 육류업체 수매 등 활동
조회506대만, 양배추 과잉생산 가격폭락, 대중국 수출, 육류업체 수매 등 활동
설 이후 2월 중순부터 과잉생산으로 인해 양배추를 비롯한 채소가격이 대폭락을 맞아 농민들 울상을 짓게 하고 있다. 어떤 농가에서는 포장 및 인건비가 판매수익보다 더 많아 수확을 포기하는 경우도 있었다.
지난 하반기 태풍의 영향으로 1KG당 NT$60달러까지 인상되었고, 평소에도 NT$30~40달러 정도였던 양배추가 2월부터 NT$1~3 달러까지 폭락되었다. 이 양배추를 비롯한 채소값 대폭락으로 정부는 시가보다 3배 비싼 NT$5원에 수매를 하고, 육류 업체에서 농민을 돕기 위해, 대량 구매하여 만두를 제조하는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지만 단기간 내 가격이 원상회복되기는 힘들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양배추 농가를 구제하기 위해 2월말에는 대만국제무역국의 지원 아래, KG당 NT$25달러 단가로 북경으로 50만톤을 수출하였다. 중국으로 수출된 양배추는 과일과는 달리 비교적 저가대를 이루고 있고 품질이 우수하여 중국소비자의 관심을 크게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타이베이 aT센터 (자료원 TVBS 2009/2/27, 자유시보 20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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