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드라마의 끊임없는 인기에 힘입어 대만에서는 한국요리의 인기도 등달아 높아가고 있다. 그러나 대만인들이 즐겨먹는 한국요리는 돌솥비빔밥, 불고기 등 몇몇 대중음식에 불과하다. 

이번 대만 남부의 高雄시에 있는 麗尊호텔은 “한국식퓨젼디저트”라는 주제로 맛있는 한국요리 축제를 연다. 담당 요리사는 최고급 한국산 신고배와 와인을 이용하여 “와인 新高梨(高麗)”칵테일과, 한국인삼, 서양의 커피, 한국 유자차 등 재료로 케익무스를 선보여, 보는이의 군침을 삼키게 하고 있다.

요리사는 이전에 마셔보았던  “인삼커피”의 향미는 너무 좋아 그 기억이 지금까지도 머리 속에 생생히 남아있어  “한국인삼커피무스”를 만들게 되었다고 하며, 또한 “한국 유자차 딸기무스”는 바로 한국산 유자차와 대만산 딸기를 이용하여 만든 것으로 여성들이 특히 좋아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음식 축제기간에는 디져트 식품 뿐만 아니라 한국 찌개, 해물 볶음밥, 쇠고기 김치 트위스터 등 한국요리와 한국인이 즐겨먹고 대만사람들도 좋아하는 한국전통음식인 “해물파전”도 선보이고 있다.

高雄 麗尊호텔의 “ 한국요리 축제”를 2월9일부터 28일까지 호텔2층 지구촌 식당에서 계속된다.

자료원) 타이베이 aT센터(大台灣旅遊網, 20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