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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4 2009

미국 살모넬라로 땅콩생산업체들 10억 달러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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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상 최대의 리콜조치로 알려진 땅콩버터 살모넬라 발병으로 인해 땅콩생산업계가 약 10억 달러의 피해롤 본 것으로 지난 11일 열린 미국의회공청회를 통해 알려졌다.


조지아땅콩생산협회회장인 Don Koehler는 이날 공청회를 통해 땅콩버터 살모넬라리콜사태로 미국전체 땅콩생산업체가 땅콩가격하락과 생산제품판매가 감소하는 등 큰 타격을 입고 있다고 전했다. 땅콩농장들은 작은 소기업으로 이번 경기침체로 인해 영향을 많이 받고 있으며 농장들이 거래하고 있는 다른 작은 가공업체들까지 피해를 입고 있어 파장이 크게 일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장조사기업 닐슨 리서치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인들은 연방식품의약국(FDA)에서 땅콩버터가 포함된 식품을 먹지 말 것을 권고한 지난 1월 17일 이후 4주 동안 4180만파운드의 땅콩버터를 구입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3%나 감소한 것으로 매출 감소와 더불어 상품 가치도 2.3% 하락했다. 스머커 (Smucker)등 다른 땅콩버터 제조업체도 이 여파로 매출이 급감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질별통제센터(CDC)에 따르면 46개중에서 683명이 살모넬라에 감염되어 입원을 했으며 9명이 땅콩버터 살모넬라로 인해 사망했다고 밝혔다.


(자료:뉴욕aT센터/워싱턴포스트 2009.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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