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해외시장동향

홈 뉴스 수출뉴스
03.28 2009

미국, 성인 70% 소금섭취 줄여야, 외식·시판 음식에 많아

조회451
 

미국, 성인 70% 소금섭취 줄여야, 외식·시판 음식에 많아


10명 가운데 7명꼴로 소금 섭취량을 줄여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26일 나왔다.


국립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1999~2006년 성인남녀 8000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참가자 중 약 69%가 소금 섭취량을 줄이지 않을 경우 심장병이나 뇌졸중을 일으킬 가능성을 보였다.


특히 고혈압 환자 흑인 40세 이상 모든 성인은 소금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DC는 해당 집단에 속한 사람들은 하루에 ⅔ 티스푼 이상 소금을 섭취해선 안되지만 약 10%만이 이 같은 지침을 따랐다고 전했다.


성인의 하루 소금 권장 섭취량은 2300mg로 고혈압 환자 등 위험집단은 1500mg 이상을 먹어서는 안된다.


그러나 연구진들은 일반 성인들이 하루에 3500mg 위험 집단은 권장량의 2배에 달하는 3400mg의 소금을 섭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CDC 산하 심장병 및 뇌졸중 예방 부서의 다윈 라바스 박사는 많은 사람이 무의식적으로 소금을 과다 섭취하는 현상을 우려하며 "경고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보건당국 관리들은 소금 섭취의 80%가 가정에서 만든 음식이 아닌 포장음식이나 가공식품.식당 음식 등을 통해 이뤄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최근 뉴욕시 보건부와 심장학회(AHA) 수십 개의 공중보건 단체들은 식품 제조업체와 요식업체를 상대로 소금 사용량을 향후 10년안에 절반 수준으로 줄일 것을 요구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LA aT 센터 (자료원: Koreadaily/WebMD)

'미국, 성인 70% 소금섭취 줄여야, 외식·시판 음식에 많아 '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첨부파일
  • 등록된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키워드   #미국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