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식초 수입은 거의 전무, 자체 생산

프랑스에서 소비되고 있는 식초는 주로 알코올, 포도주, 사과주를 원료로 생산되고 있는데 프랑스어로 식초는 “Vinaigre (비네그르)”라고 부르며, 규정상 농산물을 원료로 알코올과 산성의 2가지 발효를 통한 생물학적인 방법을 통해서만 생산된 제품을 식초라고 명하고 있다.

프랑스의 전체 식초 생산량은 연간 116,776,000 리터로 이중 12%를 수출하고 있다.



* 수출입통계 (포도주가 아닌 기타원료로 제조된 식초)

프랑스의 식초 수입은 지난 3년간 거의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으며,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은 2002년 845유로를 수입하고 2001년과 2003년은 수입실적이 전무한 편이다.

주로 수입국가는 벨기에, 영국, 스페인, 이태리, 네덜란드 등 EU역내국가이며, 역외국가의 경우 일본, 중국 등으로부터 주로 수입되고 있다.



◇ 규정

프랑스의 식초관련 규정을 정리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식초의 최소 산 함유량 : 식초 100밀리리터당 초산 6그램으로 규정. 사과주나 발효시킨 과일즙, 포도 이외의 과일로 만든 식초의 경우에는 식초 100밀리리터당 초산 5그램으로 규정

첨가제 : 향 및 맛을 돋구기 위해 천연향료, 설탕, 소금, 꿀, 향료풀, 과일즙과 같은 식물성 향료는 첨가할 수 있음. 그러나 카라멜을 제외한 색소는 첨가를 금지시키고 있다.

표기방법 : 사용된 원료가 한가지일 경우 원료명 + 식초라고 간단히 기재하거나 (예, 사과주식초, 포도주식초) 사용된 원료가 여러 가지일 경우 식초라고 표기한 이후 별도로 라벨에 사용된 원료를 함유량에 따라 모두 표기해 주어야 하며 향료를 첨가하였을 경우에는 첨가된 향료도 모두 표기해 주어야 한다.

*KOTRA

(aT 제주지사  김진곤  064-746-94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