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장현황

■ 건강보조식품 생산 및 소비현황

2002년 중국의 건강보조식품 생산업체는 848개사이었으며 이중 절반 이상이 등록자금이 500만 위앤 미만기업으로 중소기업이 전체기업의 2/3에 달했다. 따라서 연간 매출액 10억 위앤 이상인 업체는 몇 개사에 불과했다.

중국내 건강보조식품 생산업체 중 절반 이상은 베이징, 상하이, 산동성, 광동성, 강소성과 천진시에 소재해 있으며 지역분포를 볼 때, 가장 많은 성시에는 약 100개사가 있고 적은 지역은 2개사에 불과해 지역별 분포는 고르지 않다.

중국내 건강보조식품 판매수익은 2000년 175.9억 위앤에서 2001년 181.5억 위앤(3.1%), 2002년 193.1억 위앤(6.4%)으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다가 2003년에는 사스 등 영향으로 매출액이 300억 위앤까지 껑충뛰었다.

업계에서는 2010년 중국의 건강보조식품 소비지출액이 1000억 위앤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시장에서 판매되는 건강보조식품은 면역력 강화, 혈액 지질 조절과 피로 회복 등 세종류가 가장 많았으며 이 중 면역력 강화기능성제품이 전체 판매시장의 37.3%로 판매비중이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는 혈액 지질 조절기능 제품이 13.6%, 피로회복 건강보조식품이 10.8%로 이들 3종 제품 판매비중이 전체의 61.7%에 달하고 판매수익은 총 건강보조식품 판매수익의 41.4%로 나타났다.

중국내 건강식품은 주로 약방이나 슈퍼마켓, 대형 할인매장, 백화점, 병원, 전문점에서 판매된다. 이 중 ´食健´ 번호를 받은 건강식품은 병원 및 약방에서는 판매될 수 없다.

건강식품 홍보는 주로 TV, 신문, 잡지, 현판광고, 버스광고 등을 활용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중국내 건강식품의 광고에 투입하는 자금비중은 판매액의 30%에서 심지어 80%이상인 경우도 있다.

■ 수입산 건강보조식품 현황

2002년 중국에 수입된 건강보조식품은 2000년의 302종에서 67% 증가한 약 500종에 달했으며 연평균 약 12%의 판매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중국진출 외국계 건강보조식품 생산업체로는 미국 Dupont, Amway, Vigor 등이 있다.

이중 Amway는 1999년 중국시장에 건강보조식품 판매를 시작해 2002년까지 연속 3년간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2002년 중국 건강식품 매출수익 193억위앤 중 암웨이의 실적이 1/6으로 30여억 위앤에 달했다.

2. 수입 현황(HS CODE : 1504.1000)

중국의 HS CODE 1504.1000(어류의 간유와 그 분획물) 연도별 수입현황을 보면, 1999년 41만 달러에서 ▷US$ 140만(2000년) ▷US$ 56만(2001년) ▷US$ 57만(2002년) ▷US$ 50만(2003년) ▷US$ 14만(2004년 1~9월)으로 전반적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국가별 수입규모는 노르웨이로부터의 수입(US$ 24만, 53.7%)1)이 전체 수입의 48.2%를 차지해 가장 크고 뒤를 이어 ▷아이슬랜드(US$ 14만, 0%) ▷캐나다(US$ 7만, 61.8%) ▷호주(US$ 3만, -56.8%) ▷미국(US$ 1만, -44.4%) 순으로 나타났다. 2003년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은 전무하다.

성별 수입규모는 상하이의 수입(US$ 30만, 3.8%)이 전체 수입의 59.4%를 차지해 가장 크고 뒤를 이어 ▷절강성(US$ 10만, -10.1%) ▷베이징(US$ 7만, 661.9%) ▷광동성(US$ 2만, -81.3%) ▷강소성(US$ 1만, -) ▷흑룡강(US$ 3천)순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HS CODE 1504.1000 해당제품 수입시 수입화물통관서류가 필요하며, 2004년 수입관세율은 수입세 12%, 부가가치세 17%로 종합관세율은 31.04%이다.

* 식품음료신문

(aT 제주지사 김진곤 064-746-94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