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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5 2005

중국 유산균 음료시장 발전 잠재력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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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유산균음료시장 발전잠재력 커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각종 음료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음용수, 탄산음료, 차음료, 과즙음료 등이 새로운 광고를 선보이며 시장을 공략하고 있으며 이에 더해 유산균음료가 독특한 입맛과 품질로 음료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005년 1/4분기 중국 유제품 시장조사에 따르면 유산균음료 총판매량이 처음으로 10억위앤을 돌파했으며 35% 이상의 성장속도를 유지하고 있다.

얼마전 개최된 ‘유산균과 건강국제심포지엄’에서 중국경공업연합회 관계자는 중국 유산균 음료업계의 미래에 대해 거대한 발전잠재력을 내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중국의 유산균음료는 출발이 좀 늦었다. 1997년 이전에는 유산균제품이 외국브랜드가 다수였으며 유산균 음료가 차지하는 시장비중도 크지 않았다.

그러나 2004년 현재 유산균음료 제조기업은 150여개사, 총생산량은 48만2000톤으로 전년 동기대비 148%나 증가했다. 현재 三元, 蒙牛, 光明 등 유제품 기업들이 유산균 음료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유산균제품이 급성장한 이유로 중국 유산균 과학기술 전문가인 盛延齡 교수는 중국인의 유당 흡수불량이 86.7%에 달한다며 유산균제품은 그런 후유증이 없어 동양인이 먹기에 적합하다고 지적했다.

관련 자료에 따르면 유산균산업의 전세계 연간생산량은 3000억달러에 달하고 음료시장 중 가장 활발한 분야로 전세계 시장 성장율이 9% 이상이다. 구미, 유럽 등 발전국에서는 유산균제품이 이미 유류품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중국에서는 일인당 우유 연간 소비량이 8.6kg에도 못미쳐 아직 중국 유산균 산업이 시작단계로 발전잠재력이 큼을 알 수 있다.

발효형 유산균음료 생산공정과 기술이 일반 유제품보다 까다로워 현재 중국로컬 기업중 관련 기술을 가진 기업이 그리 많지 않으며 자본력까지 갖춘 기업은 더욱 소수이다.

많은 기업들이 규모 확대와 신제품 개발을 통해 시장 공략을 벌이고 있으며 그중 太子?그룹은 北京密云、江?昆山 등에 5대 생산기지를 설립, 년생산량 100만톤을 달성할 계획이다. 三元、蒙牛、光明 등 유제품기업도 유산균음료 신제품을 선보이는 등 관련 시장을 확보하기 위한 투자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향후 유산균음료는 건강, 영양이라는 장점을 내세워 중국 음료시장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 식품음료신문

(aT 제주지사  김진곤 064-746-9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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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음료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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