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행정원 경제 건설 위원회는 금년 소비자 물가지수(CPI)가 1.5%~1.6%증가하였고 최근 국내·외 경제 기구(Global Insight、국제화폐기금조직、대만 경제원、중앙 경제원 등)에서 발표한 자료를 근거로 하여 내년 물가지수가 2%내외 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경제 건설 위원회는 금일「국제원유 및 원재료 가격 인상이 2008년 경제에 줄 영향 및 대책」좌담회를 개최하여 대만 경제원、중앙 경제원、은행 대표가 유가(油價) 및 대량 물자 가격 파동에 대해 토의하였다.

동 위원회는 먼저 10월 CPI 인상률이 5.34% 달한 것에 대한 주요 원인을 채소 가격、유료비 및 식품 관련 가격 인상으로 보고 있다. 그 중 곡류 및 그 제품 등의 식품류는 국제 대량 곡물가가 상승함에 따라 지난 4~5월부터 인상되었다. 또한 「핵심물가」가 금년 1월~10월까지 비교적 안정세인 1.13%로 나타났으나 문제는 3분기에 2.27%로 급상승 했다는 데 있다. 이 원인은 소비자의 수요가 증가한 비해 기후 영향으로 농작물 수확에 피해를 입었고, 국제 곡물가를 좌우하는 소맥과 황두의 가격 상승폭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동 위원회는 2008년에는 국제 유가 등의 에너지원 등은 계속 상승세를 낼 것이나 황두 및 소맥은 추가 경작을 추진하여 가격이 하향 조정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금년 4분기 소비자 물가 지수(CIP) 인상률이 3% 내외 것이나 상반기의 낮은인상률로 인해 2007년 전체 상승폭은 대략 1.5~1.6%사이로 예측하고 있다.

경제 위원회는 향후 금년과 같은 가격 불안정에 대비하기 위해 향후 냉장 보관 창고 시설 확충할 계획이라고 강조하였다.

자료원) 타이베이 aT센타 (중앙사 2007/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