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김치가 와인을 만나다
조회468
“와인과 어울리지 않는 음식은 없습니다. 한국 전통 음식의 하나인 김치도 언뜻 보기에는 와인과 맞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와잇, 레드 와인과 모두 어울리는 음식입니다".
아시안여성기업인협회(AWIB,회장 바니 웡)가 30일 맨하탄 소재 코리아팰리스 식당에서 가진 한국 음식과 와인 강좌에는 40여명이 참석해 한국음식과 와인을 즐겼다.
‘김치가 와인을 만나다: 한국 음식 와인과 함께 즐기기’가 주제였던 이번 시식 행사에는저명한 방송인이자 와인 시음 전문가, 요리책 저자인 데이빗 로젠가튼이 참석해 한국 음식에 맞는 와인을 소개했다.
로젠가튼은 "한국인들은 전통적으로 식사 과정에서 와인을 마시지 않지만 한국 음식과 맛이 어울리는 와인이 많다"며 파전, 잡채, 불고기, 비빕밥에 어울리는 와잇와인 4종류와 레드와인 5종류 등 종 9가지 와인을 소개했다.
그는 이어 파전이나 해물파전, 잡채, 해물비빕밥 등 어패류가 들어간 음식샤도네나 리슬링 등 와잇 와인이, 불고기와 비빕밥에는 쉬라즈나 멀로, 카버네 등 레드가 어울린다고 말했다.
한편 데이빗 로젠가튼은 푸드 네트워크의 유명 프로그램인 ‘푸드 투데이 & 테이스트’의 호스트이며 ‘로젠가튼 리포트’의 편집국장이기도 하다.
뉴욕 aT 센터/ 자료원: 한국일보
'뉴욕, 김치가 와인을 만나다 '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