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는 뉴질랜드의 일부 육류 수출업체에 할랄인증허가 정지령를 내릴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지난달 19일 말레이시아 할랄 검사팀이 뉴질랜드를 방문하여 9개의 육류도살장에서 할랄인증허가에 따른 규정을 준수하는지 검사를 실시한 이후 발생된 것이다. 말레이시아는 2년전 뉴질랜드의 일부 도살장에 말레이시아의 할랄규정을 어긴 관계로 정지령을 내린 적이 있다. 뉴질랜드는 매년 약 5,000메트릭톤의 육류를 말레이시아로 수출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와 협력하여 세계 할랄 시장을 장악하고자 하는 계획을 하고 있으며, 이를 실현키 위해서 더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싱가포르 aT (자료원 : BERNAMA-OA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