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동아시아 경제전망

한국은 2005년에 3.7%, 2006년에 5.0% 성장전망

일본무역진흥기구 아시아경제연구소는 중국, NIES(신흥공업경제국/한국, 홍콩, 싱가포르, 대만), ASEAN 5개국(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의 2005년 실적추계와 2006년 경제예측을 발표했다.

2005년 실적추계

동아시아 전체로는 선진국경제의 감속 등에 의해 전년을 0.6포인트 하회하는 6.9% 성장하고, 인플레이션율은 전년을 0.3포인트 하회하는 4.0%가 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내수는 감속했지만 순수출의 확대에 의해 2005년에도 전년과 같은 9.5% 성장할 것으로 추계된다.

NIES 전체로는 전년을 1.4포인트 하회하는 4.3%의 저성장으로 홍콩이 7.0%, 싱가포르가 5.4%, 한국이 3.7%, 대만이 3.6%으로 추계된다.

ASEAN 5개국 전체로는 전년을 0.7포인트 하회하는 5.3% 성장으로, 베트남이 8.3%, 인도네시아 5.5%, 말레이시아 5.0%, 필리핀 4.8%, 태국 4.6%이다.

2006년 경제예측

동아시아 전체로는 약간 감속하면서도 호조세인 중국, NIES, ASEAN의 경기회복에 의해 전년을 상회하는 7.0%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인플레율은 전년수준인 4.1%로 전망된다. 중국경제는 전년을 0.5포인트 하회하지만, 고성장을 지속하여 9.0%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NIES 전체로는 하이테크산업의 회복에 의해 전년을 0.6포인트 상회하는 0.9% 성장할 것이다. 싱가포르는 5.7%, 홍콩은 5.4%, 한국은 5.0%, 대만은 4.1%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ASEAN 5개국 전체로는 전년을 0.1포인트 상회하는 5.4%의 견실한 성장을 보일 것이며, 베트남이 8.0%, 인도네시아가 5.4%, 말레이시아가 5.4%, 태국이 5.0%, 필리핀이 5.0% 각각 성장할 전망이다.

자료출처 : 일본무역진흥기구 아시아경제연구소 개발연구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