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유제품 시장
조회422러시아 유제품 시장은 충분히 높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우 낮은 수요를 보이고 있다. 러시아 유제품업체 연합 대표는 2006년 러시아인 1인당 유제품 소비량은 권장량인 392kg에 못미치는 250kg이었고, 2005년과 비교하면 3.7%증가했다고 한다.
Consulting사의 정보에 따르면 러시아 유제품 시장규모는 최소 8천3백억루블 이상이나 현재 유제품류의 발전 속도는 세계에서 제일 낮은 국가 중 하나이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백러시아의 유제품 시장 연간 증가율은 약 3%밖에 되지 않는데, 가장 큰 이유는 국민들의 낮은 지불능력 때문이다.
러시아 유제품 시장은 분명 활발하게 발전할 수 있다. 그러나 이를 위해서는 우유의 품질 개선등의 방법으로 소비자들의 구매를 촉구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물론 생산의 문제 뿐만 아니라 판매전략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만약 소비자들이 이미 다른 음료를 즐겨 마시고 있다면 우유의 소비량이 증가하기는 매우 어려울 것이다.
또한 러시아 유제품 소비문화는 아직 걸음마 수준이다. 또한 유제품 시장 발전속도에 영향을 미치는 러시아 유제품 관련 업체의 규모가 다른 대규모 업체들과 비교할 수 없는 수준에 있는 것도 발전 저해 요소이다.
이런 문제는 단지 업체차원이 아닌 국가적인 차원에서 전략을 세워야 할 것이다. 러시아보다 수요량이 많고 유제품 산업이 발달될 있는 많은 서양 국가들의 경우 국가브랜드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자료원 : 모스크바aT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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