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확대에 두려워 하지 않는 Yum 그룹(최근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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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와 피자헛의 오너 기업인 Yum Brands Inc는 목요일, 오염된 닭고기 스캔들에도 불구하고 중국에서 사업 확장 속도를
계속해서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Yum 그룹은 올해 700개의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이 계획에는 변화가 없다”고
Yum 중국 지사 CEO인 Sam Su가 전했다.
7월, 켄터키주 루이즈빌에 기반을 둔 거대 패스트푸드 기업 Yum Brands Inc은, 중국의 조류 독감 발생과 식품 안전
스캔들로 인해 중국에서 매출이 저조해진 결과 올해 2분기 매출이익이 15% 감소했다고 전했다. 타코벨, KFC, 피자헛의
모회사인 Yum은 작년 전체 매출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중국내의 동일매장매출(same-store sales)은 26%의 KFC
매출 하락과 7%의 피자헛 매출 증가를 포함해 2분기에 20% 떨어졌다고 밝혔다.
하지만 Sam Su는, Yum의 중국에서 동일매장매출(same-store sales) 감소율이 5월달 19%에서 6월달 10%로 좁혀짐에
따라 중국에서의 사업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Yum사가 식품 안전을 최우선 순위로 두었기 때문에 앞으로
중국에서의 매출이 더 나아질 거라고 믿고 있다고 전했다.
작년 말, 상하이의 식품 안전 규제 책임자는 리우헤 그룹(Liuhe Group Co)에서 유통한 닭고기 8회분 제품에서 초과수준의
항생물질을 발견했다. Yum사는 2012년 8월, 리우헤 그룹에서 납품되는 제품을 모두 중지했지만, 그 이후로 중국내
사업에 엄청난 타격을 입었다.
사업의 쇠퇴를 보강하고 브랜드 신뢰도를 되찾기 위해, Yum사는 올해 2월에 새로운 품질 보증 정책을 발표했다. 이 정책은
인증되지 않은 가금류 제조업체를 제외시키고 유통업체의 관리감독을 개선시키며 대중에게 식품 안전과 관련된 정보를
적시에 알리고 커뮤니케이션 하는 모든 것을 포함한다. “올해 2월부터 인증되지 않은 4,700여개의 가금류 농장과 세 곳의
가금류 유통업체를 제외시켰다. 이 새로운 정책은 앞으로 장기적인 기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Su는 전했다.
중국요리협회(China Cuisine Association)의 관계자 Bian Jiang는, Yum사의 투명하고 신속한 정보 공개와 효과적인
예방책과 해결책을 제시한 덕분에, 기업에 끼친 부정적인 영향은 오래 지속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중국동물자원
협회(China Animal Agriculture Association)의 관계자 Gong Guifen은 “지금 중국인들은 닭고기 안전 문제에 대해 예전
처럼 두려워하지 않고, 조류 독감 발생 이후에도 닭고기 관련 제품에 대한 신뢰를 회복했기 때문에 이는 업계에 긍정적인
신호이다.”라고 말했다.
Yum 그룹의 첫 번째 중국 매장은 1987년에 오픈하였으며, 현재까지 중국에 약 6000여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중국에서 Yum 그룹의 최대 경쟁사인 맥도날드는, 닭고기 스캔들의 영향으로 약간의 타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세계 최대의
레스토랑 체인인 Yum 그룹은 이번 주, 1%의 글로벌 비교 매출 상승이 나타나면서 2분기 매출 결과를 공개했다.
출처 l Global Food Mate 2013.07.29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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