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그랜드마트 전통식품전
조회539“3년 묵은 김치 맛 보세요”
그랜드마트 전통식품전
2006. 5. 8
맛깔스럽고 몸에도 좋은 본국 향토 식품 90여종이 한 자리에 모인다.
한국전통식품가공협회 주최로 그랜드마트 센터빌점에서 5·6일 양일간 열리는 전통식품 물산전에서는 김치와 젓갈, 장아찌 등 밑반찬류와 한과, 떡, 빵 등 다양한 고국의 맛이 소개될 예정이다.
가장 관심을 모으는 품목은 춘향골(대표 박점덕)의 3년 묵힌 김치. 오랜 기간 발효되어 영양가가 높은데다 부드러운 맛도 일품이어서 한국과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박 대표는 “지리산 밑자락 운봉에서 재배한 무공해 배추만을 사용하는 것도 자랑”이라고 소개했다.
전통 한과에 웰빙 개념을 결합한 김제한과(대표 두은철)의 제품도 온 가족 스낵으로 훌륭하다.
저칼로리에 색소, 감미료, 합성보존료를 전혀 넣지 않아서 한국에서는 ‘건강 과자’로 남녀노소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밖에 창대전통식품(대표 박헌기)은 고랭지에서 재배한 더덕 장아찌와, 서해안·남해안의 해산물로 가공한 밑반찬류를 선보인다.
워싱턴에서 열리는 전통식품 물산전 참가업체는 총 11개 90여 품목에 이를 전망이다.
물산전은 13·14일 양일간 그랜드마트 게이더스버그 점에서 한 차례 더 열린다.
그랜드마트는 이번 물산전을 계기로 한국전통식품가공협회의 특산물의 상시 판매 체계도 갖출 예정이다.
자료원 : 뉴욕aT센터 / Joongang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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