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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2005

일본 햄과 소시지류의 수입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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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햄과 소시지, 베이컨 등의 수입은 업소용이 대부분이며, 일부 유럽산의 고급 신선 햄점포에서 판매되고 있다. 2004년의 수입물량은 합계로 33,500톤으로 전년비 9% 증가했으나 일본국내 생산량의 7%를 차지하고 있다. 소비자가 일본산 지향으로 일본 국내산 유통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수입품의 대량유통은 어려운 실정이다.


재무성 무역통계에서는 햄과 소시지류는 『햄과 베이커 등 돈육단미(單味)조제품』과『소시지류』로 분리되어 있다. 2004년의 『햄과 베이커 등 돈육단미(單味)조제품』의 수입물량은 4,720톤으로 전년비 23% 증가, 『소시지류』는 28,800톤으로 전년비 7% 증가를 나타냈다. 이러한 수입 햄과 소시지류는 반찬 등 원료용이 대부분이므로 식품메이커와 외식기업의 공장으로 직접 운반되기 때문에 소비자가 볼 수 있는 기회는 거의 없다. 극히 일부의 고급품만을 일본산과 섞여 점포에 진열되고 있다. 제조방법에 특색을 가지고 있어 일본국내에서 생산하기 어려운 것에 한정되어 있으며, 고급품의 대부분은 스페인과 이탈리아 등 유럽산이 차지하고 있다. 


2003년까지는 햄과, 소시지 모두 미국산이 가장 많았으며, 같은 해의 미국산 합계 1만톤으로 전체의 33%를 차지했으나 2004년에는 중국산이 1위를 차지해 물량은 6,491톤으로 전체의 19%까지 떨어졌다.


중국산은 18,000톤으로 전년비 2.7배로 수입비율은 전년의 22%에서 53%로 확대되었다. 종류별로는 햄과 베이컨 등이 2,987톤으로 전년비 3.3배, 소시지는 15,053톤으로 전년비 2.6배로 각각의 종류에서 미국을 초월했다. 중국산의 최대의 매력은 거리가 짧은 것과 저코스트이다. 미국보다도 가깝기 때문에 급한 주문에도 대응하기 쉬우며, 코스트도 미국산을 밑돌기 때문에 급격히 대두되었다. 더욱이, 중국의 경제성장으로 햄과 소시지 등의 수요가 신장될 것을 예측하여 일본메이커의 진출이 활발해진 것도 중국산을 신장시키는 요인이기도 하다. 현지 기업과의 합병 등으로 제조장소를 확보한 메이커 중에는 일본에의 수출을 추진하는 곳도 있다.


중국산의 신장은 크나 수입품이 일본산 수요를 빼앗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고 일본국내의 햄소시지 메이커들은 말하고 있다. 이는ꡒ소비자는 가공품에서도 될 수 있는 한 새로운 것을 요구하고 있다. 수송에 시간이 걸리는 수입품보다 일본국내에서 제조하는 것이 유리하며 품질관리도 하쉽기 때문이다ꡓ라고 대형메이커는 설명하고 있다. 또한, 중국 현지 공장은 국내 수요가 기본이며, 대일 수출용은 한정적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햄과 소시지공업협동조합에 따르면, 2004년은 일본국내 생산량은 503,600톤으로 전년비 3% 증가, 2005년 1월과 2월의 생산량은 전년동기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자료 : 오사카aT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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