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지의 쵸콜렛회사인 스위스의 Lindt & Sprungli사가 싱가포르시장에서의 매출확대를 위해 시장확대전문서비스를 제공하는 유통업체 DKSH사와 싱가포르시장 공략을 위해 손을 잡기로 하였다.

1845년에 창업된 Lindt사는 최고급 쵸콜렛의 세계 선두주자로, 전세계 100여개국에 진출하여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Lindt Asia-Pacific의 Thomas Meier대표는, 싱가포르의 쵸코렛시장이 매우 성숙된 시장이지만, 싱가포르의 최고급 쵸코렛에 대한 수요는 증가추세에 있다고 밝히며 ; Lindt사는 이러한 최고급수요의 증가를 매출로 이어갈 수 있는 최적의 회사라고 밝혔다.

Lindt사는 선물용품수요 등의 시장으로 이미 싱가포르에 진출해 있지만, 전문회사인 DKSH사의 조력을 통해 싱가포르의 증가하는 최고급 쵸코렛 수요를 자사매출로 이어갈 수 있다고 자신하였다.

DKSH 그룹의 Joerg Wille 대표는 지난 50여년간에 걸친 Lindt 사와의 홍콩 쵸코렛시장 공략의 성공이 새로운 협력지역의 확대로 이어지게 되었다며 ; 아시아지역의 중산층의 증가 및 가용소득의 증가 등으로, 아시아는 미국 및 유럽을 능가하는 시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DKSH의 식음료부문 Somboon Prasitjutrakul 부문장은, DKSH사가 싱가포르에서 스낵 및 제빵제과 분야에 이미 진출해 있으며 ; Lindt사와의 협력관계를 통하여 향후 매출을 3-4배 확대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하였다.

(Food Navigator, 2013-04-12 ; DKSH, 2013-04-12 ; Just-Food.com, 2013-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