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광동성]  중국 심천시 칠레산 수입사과 검역 중 해충(노린재) 발견

작성자: 이미선

금년 7월, 심천셔코우검역국에서는 3회에 걸쳐 수입된
칠레산 사과의 검역과정에서 해충(노린재)을 발견 하였으며 ,
관련화물 총량은 61.25톤으로 화물가치는 미화로 약 9.8만 달러에 달한다.

심천 검역국에서는 칠레산 사과에서 발견된 해충은 금번이 처음이며
해당 화물에 대해 기 반송 및 폐기처리를 진행하였으며
부서에서도 칠레산 수입 사과에 대한 검역을 강화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사과노린재는 양국의 의정서에서 비교적 고위험성의 해충으로 분류되고 있으며
사과 이외에 해당화, 화홍, 산사 등 사과류의 과실수에도 해를 끼칠 수 있다.
노린재는 주로 가지, 꽃, 잎사귀 등에 기생하여 과실수를 썩게 하고
전염병에 쉽게 노출되게 하여 과실 및 새싹에 변형을 일으키거나 심할 경우 고사하게 만든다.

만일 중국에 노린재가 전염 될 경우,
삼림 업계에 미치는 영향이 심각할 것으로 우려되어 검역당국에서도 주의하고 있다.

출처 : 심천출입국세관검역국 (2014.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