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해외시장동향

홈 뉴스 수출뉴스
10.19 2016

[유럽] 노르웨이 수산물 수출 확대

조회974

노르웨이
노르웨이는 비EU국가로 EU법의 통치하에 있지 않지만 EEA(European Economic Area)의 일원으로 농식품 분야에서 정책, 교역 등 상당부분을 공유하고 있다. 노르웨이는 척박한 자연환경으로 국토의 3%만이 농업을 할 수 있는 토지이고, 국가를 이끄는 경제 동력은 서비스, 석유 및 가스, 건설, 어업이 주요 산업이다. 노르웨이의 식품 수출 촉진 전략은 수산물에 선택과 집중되어 있다. 해외 수산물 수출 촉진 기관 NCS를 중심으로 각국에서 공격적인 마케팅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 노르웨이 수산물 위원회 (NSC, Norwegian Seafood Council)
  o노르웨이산 수산물 해외 시장개척 업무는 NSC에서 담당
  oNSC는 5가지의 중점 수출 품목을 두고 각각의 고문단 운영
  oNSC는 산업수산통상부(Ministry of Trade, Industry and Fisheries) 소속의 공기업으로, 산업수산통상에 수출자문역할도 하고 있으며, 수산물 업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됨
  o노르웨이 트롬쇠에 본사를 두고, 스웨덴, 영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포르투갈, 이탈리아, 브라질, 일본, 싱가포르, 중국, 미국에 지사를 두고 있음
  o주요 역할은 마케팅, 시장조사 및 통계, 시장 위협요인 분석 및 대비(리스크 매니지먼트) 등임


□ 노르웨이 수산물 수출현황
  o전세계 150여개국으로 수출 중
  o인구는 500만명으로 우리나라의 10분의 1이지만, 수산물 수출액은 2014년 기준 7백4십억 NOK(원화 약10조원)으로 우리나라 수산물 2014년 수출액인 20억달러(2조원)의 5배 수준임
  o노르웨이의 수산물 수출액은 지난 10년간 2배 성장

□ NSC의 주요 활동사례
  o수산물 수출업체 정보 공개
  o전세계 수산물 박람회 지원
  o노르웨이산 수산물 홍보자료(광고물, 이미지, 동영상, 레시피 등) 무료 제공
  o각 국가의 언어로 홍보 홈페이지 운영
  o매년 25개국 현지 파트너와 공동마케팅 운영, 약 500개 프로젝트 진행
  o3년간 마케팅 플랜 제공
  o정보 조사 제공
  o판촉지원(Company initiativ): 각종 이벤트(쿠킹클래스 등), 광고 집행 및 홍보비 50% 까지지원
  o홍보자료 제작 지원 (회사로고, 회사소개, NSC컨택트 인포포함 등)
  o광고 홍보 대행
  o공통 라벨 (Norge)운영 (첨부확인요망)

 

참고

http://en.seafood.no

 

시사점

각국의 수출진흥 기관들의 역할은 천차만별이지만 노르웨이 수산물 수출의 꾸준하고 눈에띄는 수치로 성장하는 성공사례는 NCS가 추구하는 -마케팅-에 선택과 집중하는 전략이 유효했다. 당장 통관, 라벨 등 눈에 띄는 문제에 급급하기보다는 시장을 멀리 내다보는 안목과 시장내 수요를 창출하는 노력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작성-파리지사 2016.10.19

 

 

 

'[유럽] 노르웨이 수산물 수출 확대'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