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년 1월 12일은 '한인의 날'
조회548내년 1월 메릴랜드주 의회에서 미주한인 이민 103주년을 기념하는 한인의 날 행사와 아시아계 최대 명절인 설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린다.
주 상하원은 1월 12일 본회의장에서 한인의 날 결의안을 상정하고 한인단체장들에게 통과된 결의문을 전달하며 로버트 얼릭 주지사는 이날을 ‘한인의 날’로 선포한다.
선포식에 이어 의원 빌딩에서는 부채춤, 장구춤 등 한국 전통 무용과 태권도 시범등이 있다. 행사장에는 한국음식과 한국 홍보 책자가 배부된다. 또 1월 26일 주의회에서는 한국, 중국, 베트남 단체가 참여하는 설 기념행사가 열린다.
시민협회는 이날 행사를 통해 설의 의미를 의원들에게 알림으로써 설 기념일 제정 법안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브라이언 프로시 상원 법사위원장과 수잔 리 하원의원에 의해 초안작성이 마쳐진 설 기념일 제정 법안은 설 기념행사 후 주상하원에 공동 상정된다.
한편 시민협회는 1월 28일 게이더스버그의 레이크 포리스트 몰에서 중국 커뮤니티와 함께 설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메릴랜드한인시민협회(회장 신근교)는 8일 위튼의 길크리스트 다문화센터에서 이사회를 갖고 내년 한인의 날 행사와 설 기념 행사 준비 상태를 점검했다. 시민협회는 이날 이사회에서 이정화 몽고메리 카운티 의회 한인 보좌관, 김용하 시민협회 이사, 밴 홀렌 연방하원의원(MD)의 릴리엔 크루즈 보좌관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LA aT 센터 (자료원: Korea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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