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하루에 녹차 5잔 이상 마시면 진행성 전립선암의 리스크가 절반으로 줄어 >

일본의 후생노동성 연구반에서는 녹차를 하루에 5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1잔 미만을 마시는 사람보다 기타 장기(臟器)에도 확대되어 진행성(進行性)의 전립선(前立腺)암에 걸리는 리스크가 절반으로 된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했다(주임연구자(츠가네쇼이치로/津金昌一郎):국립암센터 예방 연구부장). 이와테, 아키타, 나가노, 오사카, 나가사키, 오키나와 등 전국 10개 지역의 40～69세의 남성 약 5만명을 대상으로 약 10년간 조사를 추진해 왔다.

녹차를 마시는 양이 하루에 1잔 미만의 사람을 기준으로 1~2잔, 3~4잔, 5잔 이상의 그룹으로 분리하여 조사하고 전립선암에 걸리는 리스크는 녹차를 5잔 이상 마시는 그룹이 1잔 미만의 그룹보다 52% 낮았다.

연구반에 따르면, 녹차에 포함된 카테킨이 발암을 억제하는 것 외에 종양(腫瘍)의 확대를 막고 암이 전이될 때에 많이 나타나는 단백질을 억제한다고 보고했다. 연구반의 쿠라하시(倉橋)연구원은 『녹차를 마심으로서 진행성 전립선암의 예방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하고 있다. 

[자료 : 오사카aT센터 / 2007년12월19일 아사히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