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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7 2008

세계 곡물 재고 현황

조회1121
 

세계 곡물 재고와 농산물 가격 동향

(주한브라질대사관 정보, ‘08.2.22)


1. 세계 곡물 재고 동향

  o 세계식량기구(FAO)는 2008년 현재 세계 곡물재고가 4.06억톤으로서 최근 10년 중 최소량을 보이고 있다고 2.13(수) 발표함.

    - 특히, 옥수수와 쌀은 최근 25년 중 최소를 기록

    - 밀의 경우, 다수 지역의 생산 감소로 최근 30년 중 최소 기록

    ※ 주요 곡물 재고 동향 (단위: 억톤)

     

곡  물

2000년

2007년

옥수수

1.93

1.01

2.09

1.24

1.45

0.76

     (자료: FAO)


  o FAO는 상기 재고의 감소 원인으로 ① 중국 및 인도의 식량 수요 급등, ② 미국의 옥수수를 활용한 에탄올 생산 및 ③ 일부 지역의 한발에 따른 생산 감소를 거론함.


2. 곡물 가격 동향

  o 상기 공급과 수요의 불균형에 따라, 곡물가격도 상승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지적함.

 ※ 곡물 가격 동향(단위: 미불)

     

곡  물

2000년

2007년

옥수수

100

192-196

170

390

300

400

     (자료: FAO 및 Celeres 컨설팅)

    - 특히, 밀은 공급 대비 수요의 급증으로 가격이 급상승 추세

  o 일부 경제학자 및 언론들은 식품가가 저렴했던 시대가 지나고 식품의 고가시대가 올 것으로 예고하고 있으나, 일부에서는 곡물가격 상승에 고무된 생산자들이 경작지를 확장한 결과, 몇 년 후에는 수요와 공급이 다시 균형을 이루어, 가격도 안정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음(Roberto Rodrigues 브라질 전 농업부 장관).


3. 세계 곡물시장내 브라질의 역할

  o 경작지 확장 가능성이 높은 브라질은 이런 수요공급의 균형에 자국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음.

    - 현재 브라질의 일년생, 준 다년생(사탕수수) 및 다년생(커피  감귤류 등) 작물의 총 경작면적은 6500만ha이나, 삼림을 파괴하지 않고도 경작지를 8천만-1억ha로 확장 가능

  o 브라질 농업부는 향후 10년 동안 브라질이 대두 30.9%, 옥수수 25.6%, 설탕 40.7%, 쌀 16.5%, 소고기 31.5%, 닭고기 46.8% 등 주요 농산물의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음.


4. 공관 평가

  o 국제시장에서 곡물 가격이 상승세를 유지함에 따라, 식량수출대국 중의 하나인 주재국은 곡물생산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주재국의 수출 증가뿐만 아니라, 고용 및 농촌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임. 

  o 단, 브라질의 농업활동이 급성장하기 위해서는 아직도 아래 요인들이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됨.

    ① 운송 및 저장 체계 등 미비한 인프라 확충

    ② 생산비 증가문제 해결

      - 특히 독과점 체계에 있는 비료가격이 최근 12개월간 109% 상승

    ③ 미국 경기 침체의 장기화 및 심화 가능성

      - 금년 2008년 수확의 경우, 상당 부분이 계약에 의해 경작되어 큰 영향을 받지 않겠지만, 2009년도부터는 미국 경기 침체가 타 지역에 도미노 현상을 보이며 부정적 여파를 미칠 가능성도 존재

    ④ 유럽의 브라질 소고기 수입 규제 장기화 영향

      - 사료가격 하락 등 연계산업에 부정적 여파 초래 가능성.

 

 

 

 

 

 

 

 

자료:농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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