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농량서 쌀 3,200톤 방출 가격 인상 억제

작년 제2모작 쌀 생산량이 30~50% 대폭 감소되어, 민간 곡물 업체들의 물량 확보 경쟁이 불거지면서 설날 전부터 쌀 가격이 인상되기 시작했다. 가격 안정을 위해서 대만 농량서는 오늘(2/25) 쌀3,200여 톤을 방출하여 가격 인상 대책 마련을 긴급히 하였다.

설 이후 밀가루가 재인상 되면서, 쌀을 찾는 소비층이 늘어나 쌀 가격도 급등하게 되었다. 그 중 대만산 봉래미 가격이 사상 최고를 기록하기도 하였다. 이에 농량서 쌀 가격 인상 압력을 감소하기 위해 금일 (2/25) 2,400톤은 대만산 봉래미와 850톤의 수입산 쌀을 방출하여 가격 안정 시책을 시행하였다.

타이베이 aT센타 (자료원: 중광신문 2008/2/25)